[영화연극의 이해] 연극 국화꽃향기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평소 영화는 많이 봐왔고 뮤지컬도 영상으로 꽤 접해 봤지만 연극을 본 적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직접 연극 공연장에 가서 표를 끊고 공연을 관람하는 첫 경험이 나에게 얼마나 설레는 일이었는지 모른다. 공연장에 들어서자마자 잔잔히 들렸던 피아노 연주, 아담한 공연장에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 역시 극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솔직히 연극은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게다가 전 날 잠도 못자서 내가 이 연극을 재밌게 볼 수 있을까? 아니, 그 전에 졸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연극 관람 2시간 동안 난 무대에서 눈을 뗀 적이 없다. 뗄 수가 없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그만큼 집중하기에 충분히 재밌었다. 영화는 나와는 다른 세상의 얘기를 지켜보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면 연극은 내가 이 자리에 있음이 더 생생함을 주기 때문이다. 또 사람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연극 중간 중간 재밌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았다. 다른 연극도 이럴지 잘 모르겠지만 연극 국화꽃향기는 가슴 잔잔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소리가 많이 나는 연극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