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성 향상을 위한 가공 - 용어정리

목차

1. 시감
2. 촉감

본문내용

머서화 가공
머서화(mercerization)는 면제품을 진한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처리하여 광택과 염색성, 형태안정성, 흡습성, 강도를 향상시키는 가공이다. 견과 같은 광택이 난다고 하여 실켓 가공(silket finish)이라고도 한다. 머서화 공정은 전처리를 거치지 않은 생지 상태, 발호 후, 정련 후, 또는 정련과 표백을 거친 후 모두 가능하다. 견과 같은 광택을 구현할 수 있으며 균일한 염색성과 염색 수율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형태안정성을 부여하고 인장강도를 개선하며 이지케어 가공 시의 인장강도 유지율을 향상시킨다.

Chinz(친즈)
경사(更紗). 평직면포에 작은 무늬를 화려하게 나염한 것인데, 커튼이나 의자커버 등 실내장식에 쓰인다. 친즈(Chintz)는 주로 큰 꽃무늬, 나뭇가지에 피어나는 다양한 곷(생명수), 새와 나비 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관택이 나게 클레이징(Glazing) 가공을 한 텍스타일이다. 친츠는 또한 프린트 되지 않은 광택 처리를 한 텍스타일의 종류를 일컫기도 한다. 친츠는 힌두어 친트(Chint)에서 유래되었으며, ‘다양한 색조’ 또는 ‘얼룩진 반점’이라는 뜻을 내포한다. 친츠는 고대부터 인도에서 생산되어 왔는데, 얇은 모슬린 천에 생명수, 얽혀있는 가지와 꽃, 새, 동물 등을 모티프로 하고 천연 염료를 사용해서 손으로 그리고 납방염한 프린트 천이다. 조약돌이나 조개껍질 등으로 천을 문질러서 광택 나게 후처리하여 유럽에 수출하기도 했는데, 17세기~18세기에 유럽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꽃피는 나무’ 또는 팔람푸어(Palampoor)라고도 불렸던 생명수 모티프는 고대 앗시리아에서 부활과 윤회의 사상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시작되어, 고대 페르시아를 거쳐 인도로 전파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