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택은 세 가지였다. 공감,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젊은이의 정신건강. ‘공감’과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가 제목이 그나마 익숙했고 한국 책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작가 이름만 보고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를 택하고 책을 빌렸다. 처음에는 철학책인줄만 알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과학적 사실, 통계들만 줄줄이 나왔다. 도대체 주된 내용은 언제쯤 나오는 걸까 의아해 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내가 대학교에서 이수하고 있는 ‘인간성장발달’에서 배운 피아제의 아동기때 시기에 따라 성감대가 바뀌는 이론을 배웠는데 주인공의 유연기 시절에 목마를 타면서 보여주는 행동으로 그 이론이 겹쳐져서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이후로도 어릴적 일화가 하나씩 나오고 과학적 지식들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하지만 독후감은 써야 했고 그렇기에 계속 읽어나갔다.
그렇게 유년기가 끝나고 힘차고 뜨거운 청년기도 지나고 중년기가 되었을 즈음, 조금씩 아.. 하고 싶은 말이 이거구나 하고 깨닳은 것이 있다. 우린 언젠가 죽는다 이 분명한 사실을 자신도 마찬가지고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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