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건강산업박람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5.25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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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제건강산업박람회에 다녀왔다. 사실 식품분석학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박람회이므로 당연히 식품 관련 전시회일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조사해보니 식품을 포함해 화장품, 미용에 대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룬 전시회였다. 실제로 처음 전시장에 들어섰을 때는 식품 코너와 화장품 코너가 섞여있어 약간 복잡하다는 생각과, 따로 개최하는 것이 효율적이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차근차근 전시장을 구경하면서, 왜 이렇게 다른 분야를 한 곳에서 개최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식품과 건강, 미용은 결코 접점이 없는 분야가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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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부스가 매우 많았다. 식사대용 식품으로 새롭게 개발한 제품부터,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천연 식품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게끔 새로운 형태로 포장해 놓은 등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바질 씨앗이었다. 사실 바질이라는 식물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으나 바질 씨앗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었는데, 바질 씨앗은 친수성이라서 물을 흡수해 거의 30배에 가까운 크기로 팽창한다고 한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나 바질 씨앗이 친수성이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지 않으면 바질 씨앗이 위액을 흡수해 속쓰림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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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식품과 유기농이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유기농 산업관은 식품관, 미용관과 구분되어 따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평소에 유기농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도 탐구활동을 했던 분야라 훨씬 흥미로운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유기 가공 식품이란 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등의 유기원료를 유기적인 방법으로 가공한 식품이다. 그래서 유기농산물은 유기가공식품의 원료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유기라는 말이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었지만 잘 와 닿지 않았었는데, 유기적인 방법이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인공색소, 화학방부제 등 첨가물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방사선 조사를 하지 않으며 유기 식품이 비유기식품 또는 오염물질과 접촉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취급함으로써 유기농산물의 순수성이 가공과정을 통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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