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5.08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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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학>을 포함한 소학과 관련된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내용 정리와 저의 생각이 담긴 레포트입니다.
교육철학 및 교육사에서 A+을 받았는데 읽어보시고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학>은 정말 자세하였다. <천자문>과 <동몽선습>을 읽어보았지만 <소학>만큼 계절마다 나이별 따라 사람마다 등으로 구분을 하여서 자세하게 풀이한 책은 없었다. 마지막에 다 읽을 때쯤엔 이렇게 세세하게 쓴 <소학>의 저자인 주자라는 사람이 궁금해졌다. 사실 이 레포트를 쓰기 전까지는 사자소학이나 소학, 소학언해가 다 똑같은 것인 줄 알았다. 그래서 도서관에서도 사자소학이라고 적혀있는 책을 보고 ‘소학이 붙어있으니까 다 똑같겠지’하면서 그냥 빌렸는데 레포트를 쓰면서 <사자소학>과 <소학>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자소학>은 우리의 선인들이 어린이들의 한자 교육과 윤리 교육을 위해서 엮은 책으로 인간의 윤리도덕에 입각하여 주자(朱子)의 <소학>과 기타 경전 중에서 알기 쉬운 내용만을 뽑아서 만든 책이라고 한다. 4자 1구의 형식으로 엮어져 간단하고 쉬운 글로 어린이들에게 한자와 윤리를 배우기에도 공부하기에도 쉬워 아이들에게 교재로 많이 사용되었다. 내용은 오륜(五倫)의 차례를 따라서 먼저 부자(父子), 군신(君臣), 부부(夫婦), 형제(兄弟), 사제(師弟), 장유(長幼), 붕우(朋友)간의 도리를 말하고, 끝으로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본성과 인간이 지켜야 할 오륜(五倫), 삼강(三綱), 구용(九容), 구사(九思), 사물(四物) 등의 총론 순으로 되어있다. <사자소학>은 천자문을 떼고 난 다음 동몽선습을 배우기 전의 과정에 학습되었다고 추정되어지는데 아마 동몽선습을 지난주에 교수님께 배워서 내 생각으로는 동몽선습은 사자소학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았을 까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소학언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이야기소학, 최근덕, 성균관
[네이버 지식백과] 기본교재 - 사자소학 [-四字小學]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조선왕조 아동교육),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 지식백과] 소학언해 [小學諺解]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한국사전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