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시몬느이야기(유효상)

소개글

유효상의 '시몬느이야기'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주)시몬느와 ODM 그리고 '0914'
3. Why Not Us
4. '앙트레프레너십(기업가정신)'을 배우다
5. 레드오션에서 길을 찾다
6. 시몬느의 순항 비법
7. 열린 기업 문화
8.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나도 여자인지라 핸드백에 관심이 많아 멋진 핸드백 그림이 있는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이 책의 내용에 관해 호기심이 생겼다. 물론 그 표지를 처음 본 느낌은 그냥 "뭐, 명품 가방과 관련된 이야기겠네" 정도였다. 그런데 이 책의 앞 부분 몇 페이지만 읽고도 나의 이런 생각이 1차원적이었다는 것을 금세 깨달았다.
그렇다. 이 책은 단순히 명품백이 어떤 종류가 있고 특징이 어떠하다 이런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명품시장에 대한 시야를 제공해주면서도 동시에 시몬느라는 훌륭한 회사와 한국의 명품백 시장 진출에 대한 미래를 예상해보며 시몬스라는 회사(창업주)가 가진 정신, 성공비결을 분석해주는 책이다.
명품 핸드백 얘기를 해보자면 흔히 토라진 연인을 돌려세울 가장 확실한 방법이 명품 가방 선물이라는 말은 더는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국내외 연예인들의 필수 아이템이라는 ‘잇백’, 시내를 걸어가다 매 3초마다 하나씩 볼 수 있다는 ‘3초 백’, 유명 연예인이 매고 나오면 다음날 바로 전량 매진된다는 ‘지현백’이나 ‘혜교백’ 등만 봐도 우리나라의 명품에 대한 열기를 알 수 있다. 이러한 명품 핸드백들은 부의 상징이기도 했고,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기도 하며, 자기만족의 결정체이기도 한데 애석하게도 대부분의 명품 핸드백들은 유럽이나 미국 브랜드이다.
그런데 이 명품 가방들은 실제 그 유명 브랜드에서 전량 제작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아니리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회사에서 만들었을까? 대대로 이어진 가업을 물려받은 이탈리아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바느질한 결과물일까? 아니다. 그 주인공은 한국 기업 ‘시몬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