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효과] 특수효과

목차

특수효과란...
특수효과의 이용
특수효과의 종류

본문내용

▣ 특수 효과란 ?
고질라 비켜라
사람이 지하철로 뛰어들어 자살을 한다든지 고층 빌딩이 와르르 무너진다든지 하는 현실적으로 촬영이 불가능한 것을 특별한 장치와 기술로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특수 효과다.
특수 효과에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디지털 합성과 미나아처(모형 제작),스톱 모션, 매트 페인팅, 로보틱스 같은 기술적 장치, 특수 분장 등이 해당하는데 우리 나라에선 디지털 합성만이 상당히 발전된 상태이다.
국내 디지털 특수 효과는 94년 여우와 사람의 얼굴이 뒤바뀌는 <구미호>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헐리우드에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의 기술력을 갖추는데 까지 발전했다.
<초록물고기>에서 미애의 스카프가 날아가는 장면이나, <비트>에서 로미의 친구가 지하철로 뛰어드는 장면 등이 바로 디지털 합성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하지만, 지금 충무로에서는 고급 인력과 고급 장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디지털 특수 효과 팀이 도산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정부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고급 장비를 가지고 사업체를 운영하기에는 단가가 턱없이 싸기 때문에 결국 왕성한 의욕으로 시작했던 국내 디지털 특수효과 업체들이 무너지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 였다.
특수 효과는 영화나 방송을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일 뿐만 아니라 제작비를 줄이는 데도 한 몫을 한다. 20층 짜리 빌딩을 실제로 폭파하는 것보다는 디지털 합성으로 실제 폭파 장면처럼 연출하는 것이 싼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 더욱이 영화나 방송의 스케일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 특수 효과의 역할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 충무로에서는 어렵게 쌓아 논 디지털 특수효과가 연이은 업체 부도로 위기를 맞고 있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젊은 컴퓨터 세대 영화인들이 특수 효과에 의욕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세계 시장으로 활로를 모색한다면 특수 효과의 미래는 결코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