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성장보고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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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성장보고서 1편 '세상을 향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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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아기 성장 보고서 1편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보고 첫 느낀 점은 지금까지 아기라는 존재는 그냥 귀엽고 ,울고,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직 아기는 나와는 상관이 없는 존재인줄 만 알고 바라봤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더 많은 생각들과 시각이 생겼다. 영상을 보고 나서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어느 상황에서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아이들의 여러 가지의 반사 신경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첫 부분에서 소개되어지는 내용에 의하면 아기들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반응하는 능력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감각들은 성인 못지않다고 한다. 그렇지만 오랜 세월동안 신생아는 반응하는 능력, 감각지각능력이 거의 미미하다고 생각해왔다고 한다.
태아의 청각에 대한 실험으로 태어 난지 이틀째 되는 아이에게 딸랑이를 흔들어 주었을 때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린다. 이것은 신생아의 청각이 잘 발달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시각이 온전하지 못할 때 청각은 아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인식하는 창고가 된다. 그렇기에 청각 능력, 즉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은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꾸준히 발달한다. (일전에 TV를 통하여 태아에게 클래식과 같은 음악이 태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몇몇 음악들, 베토벤 교향곡과 같은 음악들이 태아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해 본 적이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선 더욱 동감하며 볼 수 있었다.) 특히나 태아의 청각에 관한 내용 중 너무도 당연시 한 내용은 아기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리는 높은 여자의 목소리, 즉 어머니의 목소리라는 부분인대, 이 부분을 보면서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이, 엄마의 존재란 것이 지금까지도(성인이 된 나에게까지) 적용된다는 것이다. 지금 타지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도 엄마의 손이 들어갔는데 이제는 스스로 하게 됐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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