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때는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전체적일 때가 있었다. 그 때의 커뮤니케이션은 우리들의 감각기관들 모두가 사용되는 것이었고, 그 때는 우리의 머리와 가슴이 나누어지지 않았었으며, 가장 중요한 감각은 구술성(orality)이었고, 신화와 사실이 서로 함께 있을 때이었으며, 현재와 과거가 병존하여 있었으며, 말(speech)은 항상 의미를 부어넣는 것이었고, 경신(敬神)과 시 그리고 역사는 서로 얽혀 있는 하나이었으며, 우화(寓話)는 단순한 언술의 장식품이 아니라 진실과 지혜의 전달자이었다. 이들은 우리 모두가 잃어버린 것이고 그가 다시 회복하고자 한 것이다.”
이 글은 이 논문에 마지막으로 나오는 부분으로 마찬트가 맥루한에 대해 함축적으로 서술해 놓은 것이다. 처음에 이 글이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마지막까지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 마지막에 이 말이 나와서야 지금까지 한 말이 무엇이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이제 이 논문을 읽으면서 안 맥루한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먼저 이 논문은 ‘구텐베르크 은하계’라는 책에서 펼치는 맥루한의 생각을 적은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구텐베르크 은하계’는 근대 사회를 지칭하는 말이고 근대 사회는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커뮤니케이션 발전의 퇴보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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