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더글라스 케네디) 독서감상문

소개글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처'를 읽고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프랑스소설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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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모두 현재의 위치,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 아침이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출근을 하고, 오전 업무를 끝내고, 정해진 시간에 점심을 먹고, 오후 업무를 마치면 퇴근하여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반복된 일상을 보내고, 주말 시간은 지친 몸을 달래고,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보내기일수다. 다람쥐쳇바퀴 돌 듯 살아간다. 우리는 인생을 보람차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단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회인이라면 직장에서의 문제와 가정에서의 문제로 현재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는 할 것이다. 나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을까? 사회초년생이던 시절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빅 픽처’의 주인공인 ‘벤’은 뉴욕 월가의 변호사로서 부와 명예, 그리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본인 스스로도 적당히 만족하며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품게 된 사진작가의 꿈은 포기했지만 현재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고급 사진기와 장비들을 장만함으로써 꿈에 대한 상실감과 허무함을 극복해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발생하고 만다. 주인공의 아내 ‘베스’는 작가를 꿈꿔왔던 문학예술지망생이었다. 서로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의 꿈을 위해 노력하지만 세상은 꿈보다는 현실에 타협하기를 요구한다. 결국 ‘벤’은 변호사가 되어 현실을 받아들이지만 ‘베스’는 결혼 후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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