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지구 표면 육지의 약 1/6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의 러시아 공화국만 해도 약 1/7.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영토 대국이다. 동서로 약 1만 km, 남북으로 약 4,000km에 걸쳐 유라시아 대륙의 약 40%을 점령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남북한을 다 합친 넓이의 약 100배이고 중국과 미국을 합한 것 보다 훨씬 넓다. 이러한 넓은 영토에는 다양한 기후, 식생 그리고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존재한다.
앞에서 언급했듯 러시아는 다민족 사회로 민족구성이 복잡하다. 러시아 제국이 팽창하면서 여러 민족을 통합한데다가 그 후 효율적인 통치와 개발을 위해 곳곳에 많은 러시아 인들을 강제 이주 시키면서 더욱 더 복잡하고 많은 민족구성을 가지게 되었다.
넓은 의미의 러시아를 생각할 때 민족의 수는 120여 개에 이르는데, 민족에 따라 언어와 종교도 달라 이질적인 요소가 많다. 우선 이들을 4~5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비중이 큰 민족은 러시아-CIS 전 인구의 절반 정도인 1억 4천만의 대러시아 인과 4,200만의 우크라이나 인, 1,000만 가까운 백러시아 인을 포괄하는 동슬라브 족이다. 이들은 모두 러시아 정교의 종교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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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에 와크프의 폐지, 신학교의 폐쇄 등과 같은 이슬람교 성직자들의 경제적, 문화적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규제들이 진행되었다.
1928-41년에는 스탈린의 공업화 정책과 공산당 체제의 강화로 이슬람교에 대한 본격적인 박해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1968년에 들어서는 이슬람 사원의 수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브레즈네프 통치 기간인 1964-82년 사이에는 반 이슬람교 운동이 점차 약화되어 정부의 이슬람교 지도자에 대한 공식적인 공격은 사라졌고 7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하지만 1979년 이란에서의 이슬람교 혁명과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인해 다시 반 이슬람교 운동이 전개되었다.
고르바초프는 초기에는 정교회에 펼쳤던 정책과 동일하게 반 이슬람교 정책을 폈으나, 후기에들어서는 우호적인 정책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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