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도서]마케팅 트래블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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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나라를 뜨겁게 만들었던 된장녀 신드롬이 있던 적이 있다. 밥은 굶어도 손에 스타벅스 커피 한잔은 들어야 하는 여성들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된 이 신드롬은, 우리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조금은 극단적인 예 라고 수 있다
스타벅스 커피의 메뉴 중 비싼건 6,000~7,000원을 웃도는 가격이다. 6,000원이면 따끈한 순대국 한 그릇으로 두둑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커피시장에 제동을 걸고 나타난 게 있으니 바로 맥도날드에서 운영하는 맥 카페 라는 테이크아웃 커피 이다. 맥 카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1,000~2,000원 선에서 싸고 질 좋은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커피 시장의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맥도날드에서 앞선 스타벅스,커피빈에 대응하여 들고 온 카피는 바로 “별도 콩도 잊어라” “별콩이 반쪽이야!” 라는 카피이다.
맥카페의 최대 장점인 가격경쟁력을 내세우며, 기존의 커피시장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다.
그리고 맥카페는 명실상부한 테이크아웃 커피로 자리매김한다.
이러한 사례를 토대로,마케팅 트래블러는 작가가 가지고 있는 이론과 관점을 적절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면서 독자의 흥미와 이해를 돕는다.
키워드,이슈,타깃,차별화,보편성 등 굉장히 일반적으로 보일 수 있는 마케팅의 소재들을 갖고 재치있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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