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 교육과 교육학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1.23
- 최종 저작일
- 2013.02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자는 교육관 정립의 필요성을 서문으로 삼아 글을 시작한다. 교육의 정의와 기본가정, 교육 과정의 논의로 시작해 교육의 이념, 교육과 사회·문화의 영향관계를 통해 교육의 주변을 탐색하고, 학문의 성질과 교육학의 모형 정의, 교육 연구 논의를 통해 교육학의 개념을 정립해 간다. 교육관 정립을 위한 조건과 과정으로 교육과 교육학의 논의를 통해 교육과 교육학, 그리고 교육자의 개념상의 분류를 시도하면서 유명한 교육학자 존 듀이의 강의방법이 무미건조함으로 유명한 점을 들면서 명확한 교육 개념들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다.
교육학 정립은 우리사회 교육현실 문제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실현해야 한다. 현재 사회는 교육의 가능성과 경제성, 그리고 교육영광화의 구호에도 불구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나 학생, 부모, 교사, 교육행정가들 사이에서는 교육의 모순과 교육의 힘에 대한 몽매·불신이 만연해 있다. 책에서 정의한 교육은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 이대로라면 교육의 힘은 막강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교육의 정의에 대한 이견은 크지 않은데 반해 그 힘에 대한 불신과 몽매는 사회 전반에서 나타난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저자는 우리의 교육에 관한 신념, 이론과 예술 혹은 기술의 부족함을 지적한다. 현재까지 교육은, 교육과 교육학은 그 정의에 충실하지 못하였고, 그래서 교육은 무능했다.
<중 략>
요구하는 인간 특성이 무엇이냐에 관해서 치밀하고 종합적인 연구와 모형이 필요하다. 둘째, 위에서 백년지대계라고 했으나, 하루가 다르게 변화·발전하는 오늘날, 이는 공허한 논의가 되어 버린다. 셋째로, 의도적으로 교육이 국가발전에 공헌할 수 있으려면 상당한 계획이 필요하다. 더구나 후진국은 그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이 심하기 때문에, 적정한 계획성 없이는 그것에 휘말려 교육 자체가 지리멸렬에 빠지기 쉽다. 그 예를 우리 한국교육 자체에서도 볼 수 있다. 교육은 단순히 오늘날의 어린이가 미래 사회의 어른이 된다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이 기르려는 인간특성이 무엇이며, 실제에 그것이 어떤 투철한 계획 하에 길러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사회발전에 공헌도가 다르며, 또는 아무런 공헌 없는 遊離의 관계에 있을 수도 있고, 사회발전을 지연시키며 방해하는 역기능을 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