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경영분석

목차

1. 남이섬 소개
2. 강우현 사장
3. 강우현식 경영 – 남이섬 피터팬의 상상과 역발상
4. 남이섬 경영 분석
5. Review

본문내용

1. 남이섬 소개

강원도 춘천시 북한강에 위치한 반달 모양의 작은 섬으로, 북한강에 있는 하중도(河中島)이다. 남이섬 자체는 강원도에 속하지만 섬에 들어가기 위한 나루터는 경기도이므로, 강줄기 하나를 두고 강원도와 경기도가 접하여 있다. 총 면적은 13만여 평에 이르며 둘레는 약 6㎞이다. 원래는 홍수 때에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 청평댐의 건설로 완전한 섬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28살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남이장군의 묘가 있어 “남이섬”이라 부른다.

유원지로 개발되기 이전에는 방하리 주민들이 밭을 일구어 농사를 짓던 땅이었는데, 1960년대 중반 관광 회사에서 사들여 잔디밭과 오솔길을 만들고 위락 시설을 갖추어 유원지로 꾸몄다.

남이섬 선착장에 이르면 바로 이 섬의 이름이 유래한다는 남이장군(南怡將軍)의 무덤이라 불리는 묘가 있다. 그러나 남이가 어디에 묻혔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이 섬에 그가 묻혔다는 전설이 담긴 돌무더기가 전하여 왔고, 그 돌을 함부로 가져가면 집안에 우환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인근 주민들에게 전해왔을 뿐인데, 유원지로 개발하면서 그 돌무더기에 흙을 덮어 봉분을 만들고 그 둘레를 치장하였다.

섬 중앙부에 있는 잔디밭이 약 8만평에 이르며, 섬 둘레에는 밤나무·은행나무 등 유실수와 포플러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축구장·배구장·테니스장·탁구장 등의 구기장과 수영장·활터·낚시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놀이터·모터보트·사이클보트·유람선·수상 스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숙박 시설로는 산장이 있고 중형 및 소형의 방갈로·간이 숙소·캠프촌 등이 있어 편리하다.

본래, 이 섬은 1966년 남이컨트리 골프클럽으로 발족하였다가 그 해에 경춘 관광으로 이름을 바꾸고 유원지로 변모, 시설을 확장해왔다.

1970, 80년대에는 젊음의 상징인 강변가요제가 열렸고, 80년대에는 영화 '겨울 나그네'의 촬영무대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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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강우현. 남이섬 미완의 상상. 여성신문사, 2004
강우현 개인 홈페이지 KWOOZ, http://www.kwooz.net/
남이섬 공식 홈페이지 NAMI Island, http://www.namis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