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진리의 예배의 진정한 의미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배경
2. 1. 요한복음 1~3장까지의 말씀
2. 2.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통과하신 이유

3. 본문연구
3. 1. “새로운 때”
3. 2. “알지 못하는 것”과 “아는 것”
3. 3. “영으로 예배하는 자(evn pneu,mati)”
3. 4. “진리로 예배하는 자(evn avlhqei,a|)”

4.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1문답>
예배는 창조주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와 존경을 기쁘게 돌려드리는 지적 피조물의 마땅한 반응이다. 이것은 바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 제시한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과 일치한다. 예배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는 목적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에게 예배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이 드리는 모든 예배가 다 하나님께 ‘예배’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4장에서 참된 예배와 그렇지 않은 예배를 구분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금도 참되게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께 참되게 예배하지 못하는 것은 무의미한 예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서 찾고 계시는 ‘그 참된 예배’인지 점검해야 한다.

<중 략>

이제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때에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참되게 예배하는 자는 반드시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선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영적 예배)이 무슨 의미인가?
본문은 끊임없이 새로운 때를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4장에서 e;rcetai w[ra(때가 되었다)라는 말씀을 두 번씩이나 말씀하셨다. 이제 드디어 ‘영적예배’를 드릴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렇다면 구약시대의 예배는 영적인 예배가 아니었는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24절의 말씀을 보면 우리가 영으로 예배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영이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영적 예배만을 받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의 예배도 당연히 영적인 예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존 칼빈도 구약의 예배를 ‘육적인 예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