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감상문

소개글

우디앨런의 미드나잇 인 파리의 한장짜리 감상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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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왠지 로맨틱코미디일 거 같은 느낌에 내키지 않았지만, 고흐의 작품이 녹아있는 포스터가 인상적으로 남아 찾아보게 된 영화다.
영화는 예술가 성향을 가진 소설가 남자주인공 ‘길’과 현실주의 약혼녀 ‘이네즈’가 결혼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건너온다. 파리에서 우연히 만난 이네즈의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혼자 나온 길은 길을 잃고 헤매다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린다. 때마침 푸조 한 대가 다가오더니 같이 파티에 가자고 하면서 밤마다 유럽의 대예술가들과 만난다는 설정이다.
얼떨결에 따라온 파티장에서 길은 스콧 피츠 제럴드를 보게 된다. 황당해 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춤을 추자며 끌고 간 곳에서는 프랑스에 재즈를 들여온 조세핀 베이커가 춤을 추고 있었고 다들 그녀의 춤사위를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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