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학우들이 방학이어서 학교에 나오지 않는 동안 나는 근로학생으로 학교에 나와서 있었고 덕분에 이 책을 비교적 일찍 접하고 한번정도는 남보다 더 읽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선배로서 후배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잘 써야 한다는 마음이 큰 부담이 되어온다. 사실 책 자체는 딱딱하거나 어려운 개념을 난해하게 풀어놓았다라고 하기 보다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쓰인 책이었다. 하지만 평이하게 서술하였지만 사이의 내용은 절대로 그냥 넘기기 어려웠고 많은 생각을 요구하였다. 특히 왜 1587년이며 그해가 아무 일도 없었다고 했는가? 라는 대목은 특히 고민이 되는 대목이었다.
『1587년 아무 일도 없었던 해』 그러나 분명히 중국 그리고 유럽이 이후의 역사에 큰 영양을 끼치는 분기점이 되는 해이다. 유럽은 아르마다의 출정과 패배로서 해양의 주도권을 영국으로 넘기는 기점이 되고 중국은 '아무 일도 없었던 해'라는 제목처럼 아무 일도 없는 가운데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향했다. 하지만 정말 어떤 일도 없었을까? 아무 일도 없었던 해가 과연 존재할 수 있는 것인가? 그때에 일어난 사건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주고 또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그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서평에서는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미흡하지만 이 책의 이름이 왜 『1587년 아무 일도 없었던 해』인가를 생각해 보려고 하였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