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한 경기 : 프로농구
-경기일시 : 11월 9일 토요일 14:00 ~
-경기장소 : 잠실실내체육관
-경기 팀 : 서울 삼성 vs 서울 SK
Ⅰ. 서론
우리나라의 프로스포츠에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이 있지만 그 가운데 프로야구가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나부터도 프로야구는 야구장에 가서 관람한 적은 있지만 그 외에 다른 스포츠들은 TV를 통해서만 종종 본적이 있는 정도일 뿐이다. 같은 프로 스포츠인데 프로야구의 열기가 부럽기만 다른 프로스포츠 중 프로농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프로야구의 준플레이오프가 한창 진행 중이던 10월 12일 프로농구가 개막했다. 프로야구는 삼성의 최초 3년 연속 통합우승 도전, LG의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두산의 4위팀 최초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 등 흥행요소가 많았다. 그 영향으로 프로농구는 초반흥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프로농구를 직접 관람한 후 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티켓
입장권은 현장예매창구에서 살 수도 있고 인터넷을 통해서 예매할 수도 있다. 나는 예매를 하였는데, 예매는 이번경기의 홈팀인 서울 삼성의 홈페이지에서 티켓링크라는 예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좌석은 크게 1층과 2,3층으로 구분되는데, 1층은 로얄석, 특석, 브랜드존, 2,3층은 일반석으로 이루어져있다. 1층의 좌석들은 2,3층의 일반석에 비해 가격이 배로 비싸지만 농구경기를 코앞에서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렇게 예매를 할 경우 예매번호를 가지고 티켓으로 교환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그런데 예매티켓을 수령할 수 있는 창구가 2개뿐이었다. 비어있는 창구가 더 있었지만 티켓을 배부하는 사람이 없는 빈 창구여서 사람들은 2개의 창구에 길게 줄을 설 수 밖에 없었다. 예매는 매진되기 전에 표를 구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기다리지 않고 예매를 하지 않은 사람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기대하고 하게 된다. 그러나 예매티켓을 수령하는 줄과 현장예매를 하는 줄의 길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오히려 현장예매의 창구 숫자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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