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문화권의 이질적 문화요소가 다른 문화권에 전해져서 통합되어가는 문화전파의 측면에서
서양의 이질적 문화요소는 동양의 토착 문화와 문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동서양의 문황 요소는 이러한 문화과정을 통한 상호작용에 의해서양의 문화요소가 동양의 토착문화요소에 대체되기도 하고 변형 소멸되기도 한다.
아시아는 근대화되기 시작하는 19세기의 서양건축문화
즉 서양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도교 문화와 함께 유입되었다.
교회건축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서양건축문화에서 매우 중요하며
한.중.일 3국은 이런 무노하의 수용시기와 방법, 과정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교회건축의 변화 양상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제 1차 서세동점을 배경으로 중국을 통해 수용되기 시작한다.
서양의 그리스도교 신앙과 과학기술이 종교로써 한국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것은 18세기 후반 정조때 부터이며 그 이전까지는 서학이라는 학문적 성격이 강했다
정조시대때 사회적 윤리규범역할을 하던 성리학이 지배계층의 지도이념으로 가치를 상실함에 따라 그리스도교가 성리학적 질서를 극복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신앙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리스도교는 조선 지식인들의 능동적인 수용에서 출발하였으며, 소외된 지식인과 중인 이하 대중을 의미하는 아래로부터의 수용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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