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토론

목차

1. 요약
2. 의무인 행위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3. 목적 자체로서의 인간
4. 느낀점
5. 질문

본문내용

요약
선한 의지란 이 세상 안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선하다고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이것은 어떠한 것을 달성하는데 적합하기 때문에 선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 자체로 선하다. 그리고 모든 명령법은 가언적(조건적)이거나 정언적(무조건적) 형식을 취한다. 가언적인 명령법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행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명령법이다. 어떤 행위가 다른 어떤 것을 위한 수단으로서 선하다면 그 명령법은 가언적이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정언적 명령법은 어떤 행위를 다른 목적에 관계없이 그 자체로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명령법이다. 행위가 그 자체로 선하고, 그 의지의 원칙으로서 필연적인 것으로 제시된다면 그 명령법은 정언적이다.

<중 략>

그는 내적 능력에서 비롯된 도덕법칙인 정언명령의 예로서 ‘스스로의 행위 준칙이 보편적인 자연법칙이 되어야 할 것처럼 행위하라.’, ‘인간을 수단으로만이 아닌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도록 행위하라.’ 같은 것들을 제시한다. 이러한 준칙들의 근원이 오로지 이성이라는 점에서는 위 두 준칙들과 차이를 둘 수 있다. 그러나 행위를 결정하는 법칙 자체의 내용은 나 자신을 넘어선 그 이상의 범위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그 맥락을 같이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만약 예수의 황금률과 공자의 준칙이 그 타당성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온 도덕법칙으로서 정언명령의 보편타당성에 대해서도 그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