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개론
- 최초 등록일
- 2013.11.12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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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문서설의 흐름
3. 학자들의 양상
3.1. 아스트뤽
3.2. 헤르더
3.3. 아이히호른
3.4. 게데스
3.5. 드베테
3.6. 에발트
3.7. 투흐
3.8. 후펠트
3.9. 그라프
3.10. 벨하우젠
4. 문서설이 가진 문제점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구약 연구의 흐름의 중요한 큰 줄기가 있다면 그것은 문서설이다. 구약을 연구할 때에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문서설이다. 하지만 칼빈을 따르는 개혁주의 진영에서 문서설을 아무런 비판 없이 받아들일 수는 없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문서설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구약 연구의 많은 부분에서 문서설이 차지하기 때문에 문서설을 넘어갈 수는 없다.
본 리포트에서는 문서설의 흐름을 살펴본 후, 각 학자들의 이론들을 살피고 문서설을 비판하도록 하겠다.
2. 문서설의 흐름
소위 문서 가설이라고 부르는, 오경의 발전에 관한 표준적인 설명은, 19세기 말에 그 명확한 형태가 형성된 이래 거의 1세기 동안 논의를 지배하였다. 15세기의 르네상스와 16세기의 종교개혁, 그리고 17-18세기의 계몽주의 시대는 모두 오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에 흥미를 갖게 할 만한 지적인 환경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하였다. 르네상스의 특징은 고대 고전 자료로의 복귀에 있었다.
<중 략>
오경의 내러티브들 중에 중복기사들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창세기 12:10~20; 20; 26을 잠깐만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이것은 분명한 일이다. 각각의 본문에서 족장들은 자기 아내를 자기 누이로 가장함으로써 이방의 궁정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문서비평적 접근방법을 취하는 전통적인 비평학계는 첫 번째와 마지막 것은 J에, 그리고 중간의 이야기는 E에 할당한다. 셈족어계 문헌들의 문체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반복적인 내용들은 어떤 효과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된 것들이다. 올터의 연구들은 이러한 중복기사들이 사실은 “의도적으로 사용된 문학기법”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그는 이것을 “정형화된 장면들”이라고 불렀다. 올터는 이 정형화된 장면들이 공통적인 내용을 반복하는 이야기 형식이라고 정의하였는데, 저자는 두 이야기 사이의 연결성에 대해 독자의 주목을 끌기 위해 양자 사이의 비슷한 점들을 강조해 주는 수단으로 이 정형화된 장면들을 사용한다. 올터는 문서설에 대항해서 “중복기사들”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이러한 문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참고 자료
Gordon J. Wenham 「모세오경」박대영 역 (성서유니온선교회. 2007)
Roland K. Harrison 「구약서론Ⅰ」류호준 ․ 박철현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4)
Roland K. Harrison 「구약서론Ⅱ」류호준 ․ 박철현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4)
Tremper Longman Ⅲ ․ Raymond B. Dillard 「최신구약개론」박철현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