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철학 정리 (에피쿠로스부터 스토아까지)

소개글

고대 그리스 철학 이후,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을 에피쿠로스부터 스토아까지 정리하였습니다. 그리스 철학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철학사적 통찰이 필요하신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 전헌상 교수님의 그리스철학특강 시간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목차

Ⅰ. 헬레니즘 시대
1. 헬레니즘 시대의 전과 후
2. 사회 정치적 배경
3. 지적인 변화

Ⅱ. 에피쿠로스
1. Canonic
가. Sense-perception (aesthēsis, most basic standard)
나. Basic Grasp (prolēpsis, based on aesthēsis)
다. Opinion (doxa or belief)
라. Feeling (pathē)
2. Physis (Philosophy of nature)
가. Three Principles. 세 가지 원리
나. The Totality (우주 혹은 세상의 만물) = bodies (물체) + void (진공)
다. Bodies
라. Infinity of Totality 만물은 무한하다.
마. Movement of the Atoms
바. Infinite Number of the worlds (kosmoi)
사. Mechnical Explanation of Sense-perception. 감각지각의 기계적 설명아. Properties of the Atoms
자. Minimal part in the atom
차. Soul 영혼에 관하여
카. Gods
3. Ethics 윤리학
가. Physics & Ethics
나. Happiness & Pleasure
다. 정의
라. 우정

Ⅲ. 스토아
1. Logic
가. Epistemology 인식론
나. Stoic Logic

본문내용

▪ 헬레니즘 시대 (BC 323-BC 31)
헬레니즘 시대에는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따라서 앞으로 살펴보게 될 철학들은 우리 생각 속의 질병을 어떻게 고칠지에 대한 세 가지 치료법을 제공해준다.

1. 헬레니즘 시대의 전과 후
헬레니즘 시대 이전의 고대 그리스 사회는 문명의 절정을 이루던 시기였다. 정치, 문화, 건축, 과학, 철학에서의 그리스 문명의 절정을 맞이하였다. 특히 철학에서는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로의 사유들이 함께 공존했던 지성사의 전후 무후한 시기였다.
헬레니즘 시기가 지나고 난 뒤는 Pax Romana 의 시기였다. 악티움 전투로 인해 로마제국이 세워졌다. 일반적으로 헬레니즘 시대는 그리스 문명이 절정을 이룬 후 하강한다고 생각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학자들의 연구는 이러한 경향을 거부하고 있다.

2. 사회 정치적 배경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 원정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 문명의 확장
새로운 문화중심지의 출현
ex)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시리아의 안티오크
Polis 의 쇠퇴
Polis 의 쇠퇴는 정체성과 도덕성의 위기를 가져왔다.

헬레니즘 시대 이전에는 개인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것은 Polis 였다. 아테네의 시민들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와 같은 질문에 ‘나는 아테네의 시민이며, 아테네 시민이 해야 할 바를 해야 한다.’ 고 어렵지 않게 대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 원정으로 인해 제국이 거대해지고, 이러한 도시의 경계가 무너짐에 따라, 기존의 아테네인들이 가지고 있던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흔들렸다. 따라서 당시의 철학자들은 정체성, 도덕성에 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했다.

3. 지적인 변화
관심의 범위가 넓어졌다. 역사, 지질학, 철학, 천문학, 생리학에 이르기 까지 학문적 관심이 넓어졌다. 반면 철학의 범위는 좁아졌는데, 이는 고대 철학과는 반대되는 양상이었다. 고대철학이 추구했던 지적추구보다는, 불안한 시기에 안정을 줄 수 있는 뭔가를 철학이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