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삼성의 결정은 왜 세계에서 가장 빠른가

소개글

삼성의 결정은 왜 세계에서 가장 빠른가
(일본의 7대 기업을 따돌린 삼성전자의 성공 비결)
요시카와 료조 저. 엄예선 역. 중앙경제평론사 2012년 11월 27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삼성과 일본
2. 삼성의 경쟁력
3. 결론

본문내용

저자는 '캐드' 전문가로 삼성전자에서 상무로 근 10년 가까이 일하였다. 책은 일본인들에게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알려준다. 토너먼트와 리그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하는데 일본기업은 리그전, 삼성은 토너먼트전을 하고 있다는 발상이다. 리그전은 승패의 확률에 따라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리그전은 한 번 패하면 끝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진검승부다.
<리그전에 이미 익숙해진 사람은 결정이 늦어지기 쉬운데 이래서는 토너먼트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 리그전에서는 이기는 것보다 우선 지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리그전에서 지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기 위해서는 속도보다도 사전협상이 필요하지만 토너먼트에서는 그렇지 않다. 토너먼트에서는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경쟁에서 1등을 하지 않으면 이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
일본 전자업체는 ‘끼리끼리’의 승부만 중요하게 생각(일본의 갈리파고스 현상)하고 있는 반면에 삼성전자는 '거대한 체스판'을 놓고 전략을 구상한다.
이 책을 삼성’찬가’의 일종으로 치부해도 되겠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는가. 삼성전자의 2013년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를 넘어섰다. 이 엄청난 실력은 어떻게 잉태된 것일까? ‘스티브 잡스’에게 ‘카피캣’으로 모욕을 받고 애플은 일 년에 한가지 모델만 만드는데 반해 수 천 가지의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무전략’ 기업으로 폄하되어 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