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아동문학이란 어떤 것인가?

소개글

아동문학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주관적인 자유형 서술입니다.
대학원 수업시간에 발표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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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물은 주는 사람의 가치보다 받는 사람의 가치에 둔다’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을 ‘아동문학이란 어떤 것인가?’ 에 인용하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는 아동문학이란, 어린이들이 그 책을 즐길 수 있는 책일 때 아동 문학이라 말하고 싶다. 어른들이 고전이라고 아무리 역설하는 책일지라도 어린이가 읽을 수 없거나 그 내용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 책은 보잘 것 없는 책일 뿐이다. 그 책이 읽는 어린이에게 수용되지 않는 한, 그 책은 어린이에 대해서 생명을 가진 책이 아니라 죽어 있는 책일 뿐이다.
고전주의 시대나 낭만주의 시대에는 아이를 어른의 축소판으로 보았기에 어른의 문학과 아이들의 문학을 나눌 필요가 없었다. 그 시대의 작품들은 어른들을 대상으로 쓰여졌으며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축약본으로 발간이 되었다. 그러니 아동문학이라는 단어조차 없었던 셈이다.
그 시대의 작품 중에 인도주의적인 세계관으로 일관된 파란만장한 서사시적 작품으로서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작인 빅토르 위고의‘레미제라블’이나, 중국 명나라의 장편 신괴(神怪) 소설인 오승은의 작품으로 대당(大唐) 황제의 칙명으로 불전을 구하러 인도에 가는 손오공이 주인공인‘서유기, 주인공 올리버를 통해 영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꼬집고 있어 전세계 사람들에게 애독되어 온 명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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