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많은 분량이며 각주, 참고문헌까지 있습니다...확실해요..
2차대전 발발에서 비시정부와 레지스탕스, 드골의 자유프랑스를
거쳐 전후 드골의 프랑스 재건까지를 담고 있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제 2차대전의 발생에서 파리의 함락
3. 비시정부와 자유프랑스
4. 제 2차대전의 종결과 사회적 혼란
5. 드골의 프랑스 재건
6. 맺음말
본문내용
1941년 히틀러가 러시아를 침공한 이후 공산당의 열렬한 투사들이 복귀하였고, 이로써 노동 계급 중 가장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투사들이 레지스탕스 운동에 가담하게 되었다. 겉보기에는 대부분의 레지스탕스 조직망이 소지역 단위로 형성되고 한두 개의 중지역에 제한된 듯이 보였지만, 공산당 계열의 '민족전선' 조직망은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갔고 결국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하였다. 레지스탕스 조직은 독일이 프랑스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속박을 강화해 나가던 1942년과 1943년에 걸쳐 세력을 더욱 확장하였다. 무장 행동도 빈번해졌다.
비시 프랑스에서 레지스탕스는 결코 대중 운동이 아니었다. 기껏해야 인구의 1퍼센트 남짓한 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뿐이다. 레지스탕스 신문의 판매 부수는 약 200만 부였다. 물론 독자 수는 이보다 더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운동이 효과적으로 전개되기 위해서는 전체 국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지지가 필요하였다. 레지스탕스 요원들은 물속의 고기처럼 어떤 구애도 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어야 했다. 이런 의미에서 그들을 고발하는 건수가 계속 높아져 갔던 것을 보면, 프랑스가 여전히 분열되어 있었고 투쟁이 일정 정도 내전의 성격을 띠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전쟁이 진척됨에 따라, 무언의지지 세력이 점점 레지스탕스 쪽으로 기울었음이 명백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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