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한시와 그림
- 최초 등록일
- 2003.04.11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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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는 말
2.작가와 그림과 제시
1)단원 김홍도의 그림과 제시
2)남리 김두량의 그림과 제시
3)혜원 신윤복의 그림과 제시
4)현재 심사정의 그림과 제시
5)겸재 정선의 그림과 제시
3.맺는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2003년 '한시와 그림' 강의는 크게 두 개의 강의로 나뉜다. 전반기에는 중국과 한국의 한시에서 나타나는 회화적 모습들에 대해 분석해 보고, 후반기에는 조선시대의 그림과 그 그림 속의 '제화시'를 살펴보고 그림과 시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여기에서는 '한시와 그림' 강의 후반기를 정리하는 의미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화가와 문인을 중심으로 그들의 약력과 그림, 그리고 '題詩'를 살펴보면서 그것들의 연관성을 짚어보고자 한다.
2. 작가와 그림과 題詩
1) 단원 김홍도의 그림과 題詩
(1)단원 김홍도
김홍도(1745-1816 이후)는 자를 사능(士能), 호를 단원(檀園), 단구(檀丘), 서호(西湖)라 했던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원 화가이다. 당대의 평론가이자 문인 화가인 강세황(姜世晃)의 추천으로 도화서 화원이 되었다. 29세인 1773년에는 영조와 왕세자의 초상을 그렸고, 그로 인하여 벼슬길에 올라 여러 관직을 거쳐 충청도 연풍 현감까지 지냈다.
그는 외모가 수려하고 풍채가 좋았으며 또한 도량이 넓고 성격이 활달해서 마치 신선과 같았다고 한다. 그는 산수화, 도석인물화, 풍속화, 화조화(花鳥畵) 등 여러 방면에 걸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당대부터 이미 크게 이름을 떨쳤다.
참고 자료
안휘준, 韓國 繪畵史, 一志社, 1980
안휘준, 한국의 미-산수화, 중앙일보사, 1982
안휘준, 韓國 繪畵의 傳統, 文藝出版社,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