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고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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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111111이 생각하는 연극 ‘수상한 흥신소’의 시놉시스(=내용))
“연극은 젊은 남자에게 주목합니다. 남자주인공은 고시생, 고로 백수입니다. 하루하루 공부하는 시늉을 하면서 술만 축내면서 동네 경비원 아저씨까지도 친할 정도로 공 부(=세상문제)는 뒤로 한 채 살아가는 젊은 남자입니다. 드러난 겉면만 본다면 아주 평범하며 보잘 것 없는 인물처럼 보이나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반전입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주변사람들의 개인사정을 알아가면서 이해하고 각박한 세상속에서 살다가 죽은 귀신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면서 힘들고 답답한 백수 ‘오상우’ 가 참된 삶을 알아가는 연극이라고 설명하겠습니다.”

사회자:(긴장하고 경직된 목소리 이지만 특유의 담담한 표정이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사회를 맡은 11111 입니다. 오늘 토론은 연극 ‘수상한 흥신소’를 감상 후 개인 의 생각을 발표해보고 의견을 나누어 보려합니다. 먼저 각각 조원의 개인의견 발표 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각 조원들의 모든 의견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의견 차에 대 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본 후에 최종 발표로 이어지는 순서로 하겠습니다.

각 조원께서는 상호간 언행의 예의를 지켜주시길 바라면서 토론을 시작하겠습 니다.”

222222: (첫 번째 발언이기 때문에 다른 조원들의 시선이 뜨겁다, 그래도 당당한 모습이다)
“나는 이런 연극을 처음 봤는데 처음이라서 그런지 정말 모든 부분 하나하나가 재미 있었어, 무대도 바로 앞이라 배우들의 시선, 표정, 손짓 하나하나 어떤 것도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보이는 게 눈앞에서 드라마가 펼쳐지는 것 같아서 빠져들었던 것 같 아 특히 불이 꺼지면서 다음 장면은 뭘까 순간 너무 기대되더라! 극의 중간에 헌책 방의 여주인인 영희가 전 남자친구의 영혼을 보면서 울먹이며 말하는 장면이 나왔 어, 보통 우리가 TV로 눈물 흘리는 장면을 보면 몰입은 되지만 간접적 연기를 보는 느낌이었어, 근데 연극은 조명에 반짝거리는 눈물을 보니 뭔가 내가 진정한 연기를 보고 있다는 것을 크게 한 번 느꼈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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