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청년 바보의사’ 는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의사가 된 청년에 대한 책입니다. 그는 듬직한 체구였고 환자들 손을 다정하게 잡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들어올 때와 마찬가지로 조용히 병실을 나갑니다. 환자에게 매일 친철하게 대했고, 같이 마음 아파하는 그런 의사였습니다. 환자들은 처음에는 이런 행동을 불쾌하게 생각했고 거부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청년의사의 따뜻한 위로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의약분업사태로 전국의 의사들이 파업을 했었을 때 그는 병원에 남아 밥도 한 끼밖에 먹지 못하고 잠도 못자면서 환자들 곁을 지키며 돌봤습니다. 의사사회에서 불이익이 생길수도 있는 행동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자기 소명에 충실했습니다. 청년의사는 글을 잘 썼습니다. 신앙과 음악과 책에 관한 글을 쓰는 작가였고, 그의 해박한 지식과 올곧은 신앙의 자세가 드러난 글들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청년의사의 싸이월드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과 ccm,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유명했습니다. ccm은 라디오 방송까지 했었을 정도였습니다. J씨는 간암말기였고 주치의였던 청년의사는 가족들에게 곧 운명하실것 같으니 모두들 만나보시라 당부했었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그 상태로 3일을 버텼고 막내아들이 교제했던 자매를 데려왔고 그 때 환자는 맑은 정신으로 두 사람을 알아보고 1시간 뒤 평온하게 눈을 감았습니다. 가족들은 이 장면을 보고 왜 3일간 버티시게 해주셨는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감동받았고 열심히 교회에 다닐 거라고 하시는 가족들을 전도하신 겁니다. 은진이는 2년반동안 항암치료를 열심히 받으며 협조를 잘해주었으며 끝나면 고맙다고 인사하며 사탕을 주던 어른스럽던 아이였습니다. 그는 차트를 보다 은진이의 생일을 알게 되었고 한번도 사본 적 없는 여자아이의 생일선물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모자와 케이크를 사서 은진이의 집으로 갔습니다. 은진이네는 생활형편이 좋지 않았고 하나님을 믿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낸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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