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출 한국문화재
- 최초 등록일
- 2013.10.20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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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일본 소재 한국문화재 현황
1. 오구라 컬렉션
Ⅲ. 한·일 문화재 반환 협상
1. 한일 회담 전의 문화재 반환운동
2. 한일 회담의 진행과 협상과정
3. 협상의 결과
Ⅳ. 문화재 반환 해결방안
Ⅴ. 맺음말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올해는 을사조약을 맺은 지 105년이 된 해로 우리나라는 을사조약으로 인해 많은 권리를 일본에 빼앗겼다.
우리나라는 일제로부터 여러 방면에서 침탈을 받아왔지만 문화재적 침탈은 일제가 저지른 침탈 중에 민족주체성 말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현재 해외에 유출된 우리 문화재는 약 6만 5천점. 러시아에 2천 5백점, 독일 5천 2백점, 영국 7천1백점, 미국 1만 4천여점, 그리고 일본에 가장 많은 2만 9천 6백여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약탈당하는 경우 외에도 우리 민족들이 고의적으로 도굴이나 불법반출을 해서 해외로 빼돌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번 발표문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중에서 가장 많은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해 오구라컬렉션을 통해 알아보고 1965년 일본과 맺은 한일협정의 조약 중 문화재 반환에 대한 협상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다. 그리고 우리가 하루빨리 문화재 반환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중 략>
학생, 시민, 언론과 야당을 힘으로 억압하고 한일협정을 체결·비준하였다.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한국의 청구권 주장과 관련 협상의 초기단계에서의 발목잡히기 전략 구사는 한국의 청구권 요구를 상쇄내지는 완화시키는 측면에서 일본 측의 협상전략으로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한·일 문화재 반환 협상은 냉전과 경제의 논리라는 미국의 개입에 의해 국내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제협력 자금도입이란 정권의 이익을 위해 경제협력 방식에 의한 청구권을 타결한 그릇된 국제협상의 결과로 그동안 실무협상에서 계속 요구된 일제강점기 36년 간 일본으로 불법 반출된 우리의 문화재를 반환 받지 못하는 회한을 남겼다. 이러한 배경으로 협정체결 후 37년 간 국제환경과 한·일간의 국내사정은 ‘1965년 문화재협정’을 비롯한 ‘한·일 협정’을 둘러싸고 정신대논의, 한·일 역사교과서 왜곡시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참고 자료
국립문화재연구소, 『오구라 컬렉션 한국문화재』, 2005
김정동, 『일본속의 한국근대사 현장 2』, 하늘재, 2003
민족문화재연구소, 『한일협정을 다시 본다』, 아세아문화사,1995
이순우, 『테라우치 총독, 조선의 꽃이 되다』, 하늘재, 2004
조부근,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를 찾아』, 민속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