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즈경제학
고전학파이론의 맹점을 비판하면서 대공황의 타개를 위해 정부가 민간경제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간섭하고 정부지출을 늘려 유효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대량실업을 없애고 완전고용을 달성 할 것을 제창한 케인즈의 이론 및 그 이론을 이어받은 케인즈학파의 경제이론.
케인즈의 일반이론
1. 유효수요이론(principle of effective demand)
1930년 대공황은 세이의 판로법칙(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조한다. 총공급=총수요)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게 되자 케인즈는 세이의 법칙을 비판하고 세이의 법칙과는 정반대로 총수요의 크기가 총공급의 크기를 결정한다고 주장하였다. 소득수준은 유효수요의 규모에 의하여 결정되므로 아무리 투자가 많아도 수요가 없으면 오래 지속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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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는 더욱 늘어났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구하려 거리를 배회했지만 돌아가는 공장은 너무 적었다. 아이들은 석탄과 먹을 것을 구하러 다녔다. 캘리포니아 공장주들은 오렌지 가격이 곤두박질치자 오랜지를 땅에 묻어버렸다. 그때 농장 밖에선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이 오렌지를 훔치려다 감옥에 가거나 경비원의 총에 맞아 죽기도 하였다. 성난 노동자들은 항의데모를 벌였지만 무자비하게 진압당하였다. 미국경제의 불황은 전세계로 파급되었다. 제1차 대전 후 세계경제의 왕좌(王座)에 앉은 미국은 매년 막대한 규모의 무역흑자를 올려 그 돈을 유럽각지에 투자하고 있었다. 그러나 불황이 시작되자 미국은 유럽에 대한 투자를 대폭 줄였다. 세계 금의 60%가 미국의 금고 속에서 사장(死藏)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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