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 나관중의 소설 수나라 당나라 역사 수당양조사전 第四十三回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3.10.1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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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천하가 아직 안정이 안되니 뒤에 근심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帝意遂決, 遣人獄中取出, 牽至長安市上。
제의수결 견인옥중취출 견지장안시상
황제는 뜻을 곧 결정하며 사람을 보내 옥안에서 그를 꺼내 장안시장으로 끌고 왔다.
文靜撫膺歎曰:“‘高鳥盡, 良弓藏。敵國破, 謀臣亡。’果不妄語。今日吾死, 得其證矣。”
문정무응탄왈 고조진 양궁장 적국파 모신망 과불망어 금일오사 득기증의
유문정이 가슴을 쥐어뜯으며 탄식해 말했다. “‘높이 나는 새가 없어지만 좋은 활이 감추어진다. 적국이 격파되면 꾀하는 신하는 죽게 된다.’ 이 말은 과연 헛되지 않습니다. 오늘 내가 죽음을 그 증거로 삼아주십시오.”
遂引頸受刑, 年五十二歲, 時武德三年夏四月也。
수인경수형 년오십이세 시무덕삼년하사월야
곧 목을 내밀어 형벌을 받으니 유문정의 나이 52세로 이 때는 무덕 3년(620년) 여름 음력 4월이었다.
史官有詩贊云:昔年文靜振關中, 始自太原立大功。
사관유시찬운 석년문정진관중 시자태원입대공
사관이 시로 찬미하여 말한다. 예전에 유문정이 관중을 떨치니 비로소 태원에서 큰 공로를 세우게 되었다.
凜凜唐朝謀略士, 巍巍當世納言公。
늠름당조모략사 위위당세납언공
늠름한 당나라 조정의 모략를 꾸미는 선비중 높은 당세의 납언 공 유문정이 있다.
時來首建非常計, 數盡咸稱說不忠。
시래수건비상계 수진함칭설불충
이 때 처음으로 비상한 계책을 세웠지만 운수가 다하니 충성스럽지 않은 말이라고 한다.
裴寂譖讒傷義氣, 令人哀怨淚痕紅。
배적참참상의기 령인애원루흔홍
배적의 참소로 의로운 기상을 다치게 하니 사람으로 하여금 원망의 피눈물 흔적이 생기게 하다.
是日斬了文靜, 時天昏地暗, 折水揚沙, 滿城百姓皆爲之下淚, 嗟歎不已。
시일참료문정 시천혼지암 절수양사 만성백성개위지하루 차탄불이
이 날에 유문정을 베니 하늘과 땅이 어두워지고 물길이 끊기며 모래가 날리며 온성의 백성들이 모두 그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탄식하길 그치지 않았다.
帝令文靖屍首用棺木盛之, 遷葬長安城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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