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공 -조세희

소개글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공 -조세희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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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1 다양한 화자와 다양한시각
Ⅱ-2 「난.쏘.공」의 대립적 세계 인식- 뫼비우스의 띠
Ⅱ-3 서술적특징
Ⅱ-4 난쏘공의 한계- 현실인식의 문제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조세희는 1940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에서 태어 났다. 세 살 때 부친이 돌아가시고, 향촌의 한학자였던 조부 밑에서 자랐다. 그는 중학교때 우연히 손에 든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으로 최초의 문학적 감명을 느끼고 그에 매료 되었고, 서라벌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한후 경희대 국문과로 편입하고 1965년 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장선」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발을 딛었다. 조세희는 도스토에프스키, 카프라,포크너등의 작가의 역량에 눌려 10여년의 공백기간을 가진후 1975년에 「칼날」을 첫 번째로 발표한후 87년까지 여러 지면에 「뫼비우스의 띠」,「우주여행」「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육교위에서」「궤도회전」「기계도시」「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클라인 씨의 병」「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에필로그」를 잇달아 내 놓는다. 조세희는 1978년에 이 12편을 한데 묶어 ‘문학과 지성사’에서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공』을 펴낸다.
이 시기의 소설은 산업 사회에 잇어 노동자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이 중심을 이루었고, 리얼리즘 수법을 바탕으로 전개 되었다. 조세희 역시이 시기의 소서의 소재적 측면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유신 독재의 말기였던 당시만 해도 산업 현장의 노사 문제는 함부로 다룰수 없는 금기의 영역이었다 그런터에 이 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난장이’ 연작의 출현은 그 자체로 엄청난 폭발력을 내장 하고 있었던 것이어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단순히 문단의 찬사를 넘어 독자의 열띤 호응을 받기에 이르렀다. 또한 대상에 대한 독특한 그의 인식 방법과 형상화의 수법이 당시 독자 뿐만 아니라 많은 비평가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공」(이하 난.쏘.공)에서 보이는 독특한 형식과 주제의식을 통해 그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더욱 깊이있는 이해를 위해「난.쏘.공」이후 작가가 그 부수작으로 쓴「시간여행」까지 함께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장석주,20세기 한국문학의 탐험, 시공사
정재원, 「경험과 상상력」, 『현역 중진 작가 연구Ⅰ』, 1997
조세희,「환경파괴」,『난장이마을의 유리병정』,문학과 지성, 1978
우찬제, 『욕망의시학』,문학과지성사,1993
우찬제, 「복합 시선, 그 심미적 이성의 열린 가능성」,『상처와 상징』, 민음사, 1994
문흥술,「뫼비우스 띠와 연작형, 그리고 난장이의 죽음」,『1970년대 문학연구』,1994
조세희, 『한국소설문학 대계 51』, 동아출판사, 1995
이성욱, 「우리시대의 죄, 혹은 죄의식」, 『한국소설문학대계51』, 1995, 동아출판사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힌국소설문학대계51』, 동아출판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