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50년사 서평 및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09.22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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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지 반 세기가 지났다.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천안문 사건 등의 격랑을 헤쳐온 중국은 지금, 시장경제의 도입과 개혁.개방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혁명 이후 50년, 무엇이 변했고 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현대 중국 정치 연구의 최전선에서 이 거대한 이웃 나라의 흐름을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한 역작.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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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상하이엑스포 등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중국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미 G2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며, 미국과의 경제적 문제에서도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항공모함을 진수하여 동아시아의 군사력 지도를 바꾸는 등 경제적, 군사적으로 미국의 헤게모니에 비견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광대한 영토에서 수많은 민족으로 구성된 13억이 넘는 인구가 만들어내는 중국이 지금의 모습을 이루기까지는 순탄치 않은 여정이 있었다. 그 속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리더들과 국민들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낸 것이다. 물론, 대내적으로 산적한 문제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 또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며, 지금까지의 중국을 살펴본다면 극복 불가능한 것들 것은 아니다. 50년 동안의 격변기 속에서 지금의 중국의 모습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면 중국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중화인민공화국 50년사는 고대 제국에서 벗어나 현재 중국의 정치체계를 이루는 중국공산당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봄으로써 중국이 무엇을 목표로 걸어왔는지,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이 어떤 역할을 할지를 살펴본 중국 현대정치사이다. 저자는 50년사에 발생한 사건들을 혁명의 요소, 근대화의 요소, 내셔널리즘, 국제적인 충격, 전통의 요소 5개의 관점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을 설명하고 있다. 책의 저자는 이름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일본인이다. 중일전쟁, 남경학살 등 중국과 수많은 충돌을 경험한 일본의 국민이 서술한 중국의 역사가 왜곡 없이 객관적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먼저 들었지만 일본최고의 중국전문가이자 학자답게 일본이지만 중국인의 시선으로 중국의 근대사를 조명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저자는 앞서 제시한 5가지의 관점으로 6장에 걸쳐서 50년사를 서술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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