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六十二回
- 최초 등록일
- 2013.08.14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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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당양조사전 第六十二回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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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길견진대노 근전주왈 진왕고령경덕살오애장 유위성지 불준약속 합참경덕 이상태세지명
이원길은 진왕을 보고 크게 분노하여 앞으로 나가 상주하였다. “진왕이 고의로 경덕을 시켜 제 사랑하는 장수를 죽여 성지를 위반하며 약속을 따르지 않았으니 위지경덕을 참수하여 태세의 생명을 보상해야 합니다.”
秦王曰;“眼見汝使太歲要來害吾, 尙敢在此飾辭抵罪。敬德不殺太歲, 吾命亦喪於太歲之手矣。”
진왕왈 안견여사태세요래해오 상감재차식사저죄 경덕불살태세 오명역상어태세지수의
抵罪 [dǐzuì]:죄를 지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다
진왕이 말했다. “네가 황태세를 시켜 나를 해치려고 함을 보니 오히려 감히 이렇게 말을 꾸며 죄에 따라 벌을 받으려는가? 위지경덕이 황태세를 죽이지 않았다면 내 생명도 또한 태세의 손에 죽었을 것이다.”
唐主曰:“汝二弟兄至親骨肉, 合宜吉凶相救, 患難相扶, 庶不負其親也, 何可自相並力於朕前?其大義安在?”
당주왈 여이제형지친골육 합의길흉상구 환난상부 서불부기친야 하가자상병력어짐전 기대의안재
당나라 황제가 말했다. “너희 두 형제는 지극히 친한 골육으로 합당함은 길흉에 서로 구제하며 근심의 난리에 도와야 거의 친함을 저버리지 않음인데 어찌 스스로 힘을 함쳐 짐앞에서 다투는가? 대의는 어디에 있는가?”
元吉曰:“元吉有心欲害秦王, 惟天可表。太歲亦不足惜, 只敬德欺吾太甚!”
원길왈 원길유심욕해진왕 유천가표 태세역부족석 지경덕기오태심
이원길이 말했다. “저 원길이 진왕을 해치려는 마음은 오직 하늘만 표시할 수 있습니다. 황태세 또한 (잘못이 있어) 애석하기 부족하나 단지 위지경덕이 나를 너무 속이었습니다!”
唐主曰:“此人有救主之功, 朕甚敬之, 宜特赦罪, 以旌忠節。”
당주왈 차인유구주지공 짐심경지 의특사죄 이정충절
당나라 황제가 말했다. “이 사람은 주인을 구제한 공로가 있어서 짐이 매우 그를 공경하여 특별히 죄를 사면하여 충절을 기려야만 한다.”
元吉默然良久, 無言可答。
원길묵연양구 무언가답
이원길은 한참 침묵하고 대답할 말이 없었다.
是日, 衆官護聖駕還朝。
시일 중관호성가환조
이 날에 여러 관리는 어가를 호송하여 조정에 돌아왔다.
後來秦王兄弟因此結仇。
후래진왕형제인차결구
뒷날 진왕 형제는 이로 기인하여 원한을 맺게 되었다.
却說秦王歸至西府, 衆將士皆來見, 敬德曰:“大王見御園風景乎?今日大王若一發言, 吾必殺齊王矣。”
각설진왕귀지서부 중장사개래견 경덕왈 대왕견어원풍경호 금일대왕약일발언 오필살제왕의
각설하고 진왕이 서부에 돌아와 여러 장사가 모두 보러 와서 위지경덕이 말했다. “대왕께서 어원의 풍경을 보셨습니까? 금일 대왕께서 만약 한말씀만 하셨다면 제가 반드시 제왕을 죽였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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