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의 자원의 저주
- 최초 등록일
- 2013.07.10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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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개념의 발달
II. 자원의존국가
1. 자원의 저주
2. 자원과 정부기관
III. 자원과 경제발전
1. 자원을 이용하지 못한 국가
2. 자원을 이용한 국가
IV. 결론
본문내용
I. 개념의 발달
경제학에서 “자원의 저주”의 개념은 “풍요의 역설”(paradox of plenty)과도 유사하며, 광물 등 비재생자원이 많은 국가가 자원이 적은 국가보다 경제발전이 더 느린 현상을 말하는 것이며, “네덜란드병”(Dutch disease)에서 비롯되었다. 이 개념에 따르면 한 국가가 천연자원수출에 의존하게 되면, 그 나라의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따라서 자원 외 수출품이 경쟁력을 상실하며, 임금이 상승하여 경제발전을 저해한다. 이는 자원을 더 개발할수록 국가가 더 더디게 성장하고, 정부의 투명성도 낮아진다는 이론이다.
수십 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이론이지만, 1995년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와 앤드류 워너(Andrew Warner)가 “자원의 풍요함과 경제성장”(Natural Resource Abundance and Economic Growth)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연구가 탄력을 받았다. 97개국의 광물과 그 밖의 자원이 GDP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천연자원이 부족한 국가들이 자원이 풍부한 국가보다 경제성장이 더 빨랐다고 지적했다.
< 중 략 >
2. 자원을 이용한 국가
A. 카타르
미국 CIA 통계에 따르면 카타르는 2012년 세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였다. 석유분야가 정부수입의 70%이상, GDP의 60%이상, 수출의 85%를 차지한다. 석유를 발견하기 이전에는 진주양식과 어업이 주수입원이었지만, 1930년대 일본이 진주를 생산하면서 타격을 받았다. 그러다가 1940년 석유가 발견되었고, 영국이 1968년 이 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발표하면서, 1971년 독립국가가 되었다.
수니(派)왕족이 19세기 중반부터 통치해왔으며, 오토만제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가 1916년 영국식민지가 되었다. 최근에는 석유수입을 통화여 교육, 문화, 복지 등에 투자하고 있다. 자산이 1,000억달러 정도되는 국부펀드를 운영하며, 최근 이 펀드를 통해 영국의 해롯백화점, 프랑스의 PSG 축구클럽, 런던의 더 샤드(The Shad)라는 고충건물을 인수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