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쳐를 처음 접하게 된건 2010년 8~9월 쯤이였나? 내가 고등학교 3학년때였는데 이 책이 베스트셀러였다. 피 묻은 손으로 얼굴이 찍힌 사진을 얼굴에 대고 있는 모습이 담긴 표지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걸 읽은 친구가 재밌다고 추천을 해줬던 기억도 있다. 학업에 열중에야 하는 고3이라 미뤄뒀었는데 청년의 삶과 꿈을 계기로 이 책을 읽기로 했다. 빅픽쳐는 2013년 다가오는 7월 4일 영화로도 개봉한다. 외국 배우들은 잘 몰라서 주연들을 봤지만 누군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원작을 본 사람으로써 책을 읽을 때 느꼇던 특유의 알려질 듯 말듯한 긴장감을 어떻게 풀어낼지 굉장히 궁금하다.
이 소설의 주인공의 이름은 벤으로 사진작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몸을 카메라 뒤에 숨긴 채 렌즈구멍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음에 매력을 느껴 그런 꿈을 가지게 되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 옷을 입음으로서 안정을 느끼고 독서실 칸막이 책상 속에서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해방을 얻는다. 벤은 카메라에서 그런 것을 느낀 것일까? 나는 카메라를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벤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는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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