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환황해경제권
Ⅱ. 한,중 양국간 경제협력
1. 한,중 양국간의 산업별 경제협력
2. 한,중 양국간의 지역별 경제협력
3. 한,중 양국간의 권역별 경제협력
Ⅲ. 한,중 양국간 경제협력의 기대효과
1. 한국의 기대효과
2. 중국의 기대효과
Ⅳ. 동북아경제협력체 구성에 있어서 한반도의 역할 :
본문내용
Ⅰ. 환황해경제권
중국의 한 고위관리가 들고 나온 이 구상은 대상지역으로 한국의 서해안과 중국의 발해만 연안지역인 강소, 요녕, 하북, 산동 4개성, 그리고 일본의 九州지방 전체가 포함되며, 주요도시로는 중국의 상해, 천진, 대련, 청도, 한국의 인천, 목포, 군산, 일본의 福岡, 北九州 등을 포함한다. 동 구상은 이들 국가간에 자본과 기술, 그리고 풍부한 원료들을 상호공급하여 경제적 발전과 번영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동 구상에서 중심지역으로 거론되는 황‧발해지역은 북경, 천진을 중심으로하여, 요동반도와 산동반도를 양날개로 삼아 길게 이어져 있으며, 북으로 단동(丹東)에서 시작하여 남으로 청도에 이르기까지 17개 도시와 지역이 C자형 고리모양을 이루고 있어서 마치 한줄로 꿴 야광구슬을 테로 두른 모양처럼 발해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서 “발해의 금목걸이”라고도 불리운다. 면적은 중국 총면적의 6.5%(약 50만㎢), 전국인구의 25.5%(약 2억), GNP는 전국의 35%, 농공총생산량은 전국의 40.7%, 수출입 무역액은 전국의 47.9%를 차지한다. 연해항구(대련, 영구, 진황도, 천진, 연대, 연운항, 상해 등)의 화물처리능력은 전국의 70.7%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같이 황‧발해지역이 중국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장차 동북아지역의 중심지로도 부상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주요이유를 다음과 같이 들 수 있다.
첫째, 광활한 내륙지역과 함께 우세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고, 교통‧운수업 분야도 발달되어 있다. 황‧발해지역은 요녕, 하북, 산동의 3성과 북경, 천진, 두 시를 포함,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경을 수도로 삼아,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면에서 중추적 위치에 있다.
황‧발해지역은 또한 중국의 유수한 항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서 크고 작은 항구 40여개가 연해에 산재해 있고, 이 중에서 천진, 대련, 청도, 진황도, 연대 등의 7개 중요 항구는 만톤급 정박지가 전국 총수의 반 정도를 점하고 있으며, 세계 160여개 국가 및 지역과의 해상항로를 가지고, 거래량은 전국의 40%이상을, 수출입 무역액은 전국의 거의 50%에 달한다.
참고 자료
環黃渤海經濟圈-禹政夏
東北亞 經濟統合論 : 韓‧中‧日 中心으로 -禹政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