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측량
시공의 맨 처음 단계로 구조물이 들어설 위치와 면적 형태 등 구조물의 기본적인 좌표를 잡는 작업이다. 줄자, 스타디아, 평판 측량 등이 있다.
2. 가설공사
공사기간 중 임시로 설비하여 공사를 완성할 목적으로 쓰이는 제반시설 및 수단의 총칭이며, 고상사가 완료되면 해체 철거 정리되는 제반설비 공사이다.
부대시설로는 가설울타리 및 출입문, 가설 현장사무소, 가설 화장실, 노무자 합숙소, 가설 작업장, 가설 창고, 감시초소 및 경비실 등이 있다.
가설공사에는 규준틀, 비계 등이 있으며 규준틀은 수평규준틀과 세로규준틀로 나누어진다.
비계의 종류에는 동나무비계, 강관비계, 단관비계, 틀비계, 지주비계, 매단비계, 안장비계 등이 있다.
3. 토공사
어느 건물의 기초나 지하실을 만들기 위해서 이들이 차지하는 부분의 흙을 구조물로 치환하는 공사이다.
토공사의 종류로는 터파기와 터파기 공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배수, 터파기 측면을 보호하여 토사의 붕괴를 방지하는 흙막이 등이 있다.
<중 략>
a. 거푸집 사용시 유의할 점
거푸집은 콘크리트를 부어 넣어 콘크리트 구조체를 형성하는 거푸집널과 이것을 정확한 위치로 유지시켜 주는 동바리, 즉 지지틀의 총칭으로 콘크리트를 일정한 형상과 치수로 유지시켜 주며 그 경화에 필요한 수분의 누출을 방지하고 외기의 영향을 방지하는 콘크리트의 적절한 양생의 목적으로 쓰이는 가설물이다. 거푸집공사의 양부는 콘크리트의 시공과정과 결과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마무리공사에도 많은 영향을 주므로, 거푸집을 단순히 가설물이란 개념으로 취급해서는 안되며, 구조체공사의 주요 자재로 인식하여 콘크리트 구조체의 형상 및 표면 마무리 등의 여러 조건이 충족되도록 조립·해체·운반이 쉽고 품질 및 안전과 경제성 등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거푸집은 콘크리트의 중량, 공사 중 작업하중, 콘크리트 부어 넣기의 충격 및 부어 넣은 콘크리트의 측압에 견딜 수 있어야 하고 뒤틀림이나 쳐짐 등의 변형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또한 거푸집은 제작과 조립이 용이하고 순서에 따라 손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하여 부서지지 않고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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