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감정론-H

목차

1.서론
2.정서의 본질과 신아에서의 정서의 중요성에 관하여
3.은혜에 속한 신앙적 정서임을 확증하는 표지가 될 수 없는 경우들
4.참으로 은혜롭고 거룩한 정서들의 두드러진 표지들

본문내용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영원한 상급을 받기에 합당한 자들로 여김 받은 사람들의 두드러진 품격은 무엇인가? 즉, 참된 신앙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거룩과 덕행의 뚜렷한 특징들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가? 인류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다. 이 문제에 대하여 성경은 선명하고도 풍부한 빛을 던져 주고 있다.
한 탁월한 성도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와 같이 보배롭고도 신적인 것 같은데 바로 그 동일한 성도의 마음속에 부패와 외식과 불의 역시 존재하고 있는데 이것은 풀기 어려운 미스터리이다. 다시 말해서 세상에서 탁월한 성도들이라도 부패와 혼잡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되는 일은 결코 없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도 외식자들이 전혀 없이 성도들만으로 구성되거나, 참된 종교와 순전한 성결만 있고 모조적인 종교나 은혜를 가장한 거짓된 외양들은 없는 그런 일도 이 세상에는 절대 없다. 그러나 분명히 하나님의 교회에는 과거보다 훨씬 더 위대한 순결의 때가 올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큰 빛을 비추어 참된 신앙과 그 모조품을 분간하게 하실 것이다.
대단한 영적 각성과 대 부흥이 일어나는 때에는 이를 틈타 가라지를 뿌리려는 사탄의 계략이 기승을 부리기 마련이다. 참 신앙과 모조 신앙이 구별되지 않은 채 혼재되어 있는 것을 빌미로 지금까지 마귀는 그리스도의 대의(大義)와 나라를 대적하기 위한 최대의 고지를 점령하고 있고, 하나님의 교회에 신앙 부흥이 일어나면 뒤따라 그 대적들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