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2권

소개글

[서평]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2권
숫자경영 최고의 경영 나침반이다
최종학 저. 원앤원북스 2012.07.23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자기 머리로 생각할 것
2. 엔론
3. 결론

본문내용

1. 자기 머리로 생각할 것

숫자를 통해 말의 진실성을 확인하는 습관이 학자의 태도다. 저자는 ‘술자리’에서 돌고 도는 ‘테마주’를 기록해 놓고 팔로우업(follow up)을 해 보았더니 효과가 3개월도 가지 않더라고 했다. 숫자로 결과를 확인하려는 자세는 개인의 삶에 도움이 된다. 자신이 경험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힘든 법이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의 주장을 그대로 믿지 말고 자기 머리로 생각해야 함을 배웠다. 광고라는 것이 정직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다음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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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는다. 남의 말을 그대로 믿고 싶어하는 것이다. 비즈니스에 있어서 순진함은 누군가의 밥이 되는 악덕이다.

1편에 이어 저자의 ‘에비타’에 대한 불만은 여전하다. 다음의 설명이다.

<중 략>

세간에 알려진 엔론의 분식은 대략 다음이다. SPC(special purpose company)라는 특정 목적 회사간 거래를 중심으로 분식하였다. 간단하게 이익이 되는 것은 엔론 본사가 가져오고 손실이 되는 것은 SPC에게 넘겨 버린 것이다. 당시 미국 증권거래법에는 SPC 지분의 5퍼센트를 타인이 소유한다면 연결할 필요가 없었다. 엔론의 재무담당자는 자신의 돈으로 SPC의 지분을 5퍼센트를 샀다. 100퍼센트 엔론회사로 만든 것이다. SPC는 손실이 누적되므로 돈을 빌려야 했다. 그 차입에 엔론이 채무 보증을 서 준다. 이런 식으로 위태하게 엔론은 유지되어 왔다.
엔론의P(Disclosure Controls and Procedures) 이후에 돈을 벌기 위한 먹거리로 보는 시각도 있다. 어찌되었건 엔론이 망한 이유는 수백가지도 넘는다. 최교수님께서 설명하신 것은 그 중 한 가지 이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