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승되는 믿음의 유산 - 히브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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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제까지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히브리서 11장 전체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되며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갔던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히브리서 11장이 말하고자 하는 믿음의 본질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고 있는 죄악되고 더러운 세상으로부터의 구원을 믿는 것이며 또한 보이지 않으시지만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선하신 길로 인도하신다는 기대를 가지고 믿는 것 즉 구원의 믿음과 기대의 믿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장에서 소개되고 있는 모든 믿음의 선진들은 이 구원의 믿음과 기대의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했던 사람들입니다. 만약 그들이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끈을 잡지 않고 중간에 그 끈을 놓쳤다면 믿음장이라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에 믿음의 조상의 타이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즉 히브리서 11장에서 말하는 기대의 믿음과 구원의 믿음의 핵심은 바로 끝까지 믿는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약속과 주님의 신실하심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기뻐하시는 구원의 길로 우리를 이끄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믿음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 중 략 >

여러분 언제까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여러분만의 것이 되도록 방치해두시겠습니까? 오늘의 본문에 나오는 이삭과, 야곱과, 요셉처럼 우리들이 받아 가지고 있는 믿음의 유산들을 나의 가족과 친지 그리고 믿지 않는 전도대상자들에게 흘려보내 주는 복의 계승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구원의 복을 주신 이유는 그 복을 나 혼자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과 그 구원의 감격을 나누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받아서 가지고 있는 구원의 복을 자꾸 흘려보내 줄 때 우리의 안에 있는 은혜의 탱크는 비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은혜들로 늘 충만하게 될 줄 믿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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