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영성’이라는 책은 심상법 교수님의 성경해석학 수업 과제로 인하여 알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바울의 서신서 중 하나인 고린도전서를 중심으로 기록하였다. 고린도 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 중 하나이다. 고린도와 고린도 교회를 통해 드러나는 바울의 영성을 강조하며, 한국 교회와 현시대를 비교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영성’이란 단어는 한국 교회 사이에서 중요한 화두 중의 하나이다. 영성이란 신령한 품성이나 성질이란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로서, 신앙 생활을 함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영성훈련원이란 곳들이 생겨나고, 총신대학원 뿐 아니라 많은 신학대학원에서 경건훈련이란 명목 아래 영성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놓여져 있는, 앞으로의 목회의 사역을 짊어지고 나아갈 우리는 성경적이고 올바른 영성에 대하여 제대로 인식하고 있어야 하겠다. 왜냐하면 비성경적인 영성 프로그램이라던지, 신비주의적 요소가 있는 영성 프로그램들로 인하여 한국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들에게 혼란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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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날이 갈수록 교회를 향하여 돌을 던지고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다. 교회의 잘못과 실수에 대하여 용서와 관용의 눈길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기초에 충실하여야 하겠다. 경건 생활에 열심을 다하여야 하겠다. 저자가 책을 통하여 강조하는 세가지 ? 떨림, 울림, 어울림 ? 의 영성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다. 먼저 떨림의 영성이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회복되어야 한다. 십자가의 신앙으로 돌아갈 때, 우리의 삶이 바로 예수를 따라가고, 닮아가는 삶이 될 것이며,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둘째로, 울림에 대한 영성이 있어야 한다. 복음 전파에 앞서 기독교의 윤리가 회복이 되어야 하겠다. 삶이 뒷받침되지 않는 복음 전파는 세상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가 없다. 윤리를 회복하지 않고는 기독교인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게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 의롭고 진실한 교회를 만들도록 윤리적 회복을 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어울림의 영성을 추구해야 하겠다. 교회는 메시아 공동체이며 그리스도의 몸이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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