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 최초 등록일
- 2013.05.19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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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PPT 1363장의 고사성어 자료가 있습니다.
뜻과 해설과 동의어 등 한문 수업 시간에 유용할 것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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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담항설(街談巷說)
거리 가 / 이야기 담 / 마을 항 / 이야기 설 [출전]<한서 漢書><예문지 (藝文志)>
[동]道聽道說(도청도설) *巷間, 村間, 俗間, 民間, 坊間, 閭港(여항), 世評(세평), 世俗, 風說, 風間.
☞ 길거리(街)나 마을(巷)에 떠도는 이야기들(談,說) 근거 없이 나도는 말들
가담항설(街談巷說)은 거리에 근거 없이 떠도는 말입니다. 가(街)는 도시 중심의 번화가, 항(巷)은 골목의 거리를 뜻하는 한자입니다. 여기에 말, 이야기 라는 뜻을 지닌 담(談)자와 설(說)자가 각각 결합한 것이니,가담(街談)이나 항설(街談)모두 거리에서 주고 받는 말이나 이야기입니다.
이 말은 <한서 漢書><예문지 (藝文志)>에서 소설(小說)의 어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소설(小說) 이란 대개 패관(稗官)들에게서 나온 것으로 가담항설(街談巷說)이나 도청도설(道聽塗說)로 만들어진 것이다.
小說者流 蓋出於稗官 街談巷說 道聽塗說之所造也. 여기에서 패관(稗官)이란 한(漢)나라 때 민간에 떠도는 민요나 이야기를 채집하고 기록 정리하여 상부에 보고 하는 일을 맡은 하급관리였습니다. 소설은 본래 지금처럼 문학에서 비중 있는 장르가 아니라, 거리에 떠도는 보 잘 것 없고 자잘한 이야기였습니다.
활용의 예 – 그 후 위(魏)나라의 조식( 曹植)은 "가담항설도 꼭 채집할 만 것이 있다( 街談巷說, 必有可采)."고 하여, 그 가치를 상당히 인정하였습니다. 중국에서 가담항설을 채집하고 이를 중시했던 전통은 산문 문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가도사벽(家徒四壁)
집 가 / 무리 도 / 넉 사 / 벽 벽 [출전] 사기(史記)-사마상여열전(司馬相如列傳)
[유] 거도사벽(居徒四壁), 가도벽립(家徒壁立), 상여지빈(相如之貧), 일무소유(一無所有) [반] 가재만관(家財萬貫:집안에 재물이 넘쳐 남).
☞ "너무 가난하여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음"을 비유한 말
서한(西漢)시대 임공(臨공)이라는 곳에 탁왕손(卓王孫)이라는 부유한 상인(商人)이 있었는데, 그의 딸 탁문군(卓文君)은 일찍 남편과 사별(死別)하고 혼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젊고 유능한 사마상여는 이런 탁문군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자신의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탁왕손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이에 사마상여는 연회에 참석한 기회를 이용하여 탁문군을 사모하는 자신의 마음을 그린 연가(戀歌)를 연주하여, 그녀의 관심을 끌고 동시에 자신의 재주를 뽐내고자 하였다. 이미 사마상여의 재능을 알고 있던 탁문군은 직접 그의 출중한 풍도(風度)를 보게되자, 마음이 그에게 기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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