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왜 사칠리기(四七理氣) 논쟁(論爭)을 다시 봐야 하는가
Ⅱ. 논쟁(論爭)은 왜 시작되었는가
Ⅲ. 논쟁(論爭)의 발단(發端)
Ⅳ. 고봉(高峯)의 사상(思想)
1. 고봉의 이기론(理氣論)
1) 이(理)·기(氣)의 개념과 관계
2) 이발(理發)과 공발(共發)의 문제
2. 고봉의 심성론(心性論)
1) 심(心)·성(性)·정(情)의 개념이해
2) 사단칠정론(四端七情論)
3) 천지지성(天地之性)과 기질지성(氣質之性)
Ⅴ. 퇴계(退溪)의 사단칠정론(四端七情論)
1. 사단(四端)과 칠정(七情)의 의미
2. 사단칠정(四端七情)과 성(性)
3. 사단칠정(四端七精)과 이기(理氣)
Ⅵ. 사칠리기(四七理氣) 논쟁(論爭)이 주자학에서 갖는 의의
본문내용
조선조 500년 역사에서 가장 번영을 누렸던 시대로는 전기의 세종대왕 시대와 후기의 정조대왕 시대를 꼽는다. 두 시기 모두 국정 운영의 가장 근간(根幹)이 된 철학사상은 주자철학(周子哲學)이다. 세종 대의 주자철학은 관학파(官學派) 주자학자들이 정립한 것이었고, 정조대의 주자철학은 사림파(士林派) 주자학자들이 정립한 것이었다. 두 부류의 주자철학 중 완전하게 '한국화'한 것은 정조대의 사림파 주자학자들이다.
조선 전기의 주자학 역시 한국의 지성들에 의해 소화되고 응용된 한국철학이기는 하나, 중기 이후에 사림파 선비들이 크게 일으킨 주자학은 가령 제품에 비유하자면 외국산 부품들의 조립 및 한국적 응용의 단계를 넘어 구석구석 모든 요소가 한민족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에 기초하여 제조된 완전한 국산이다.
조선의 주자학자들은 사단(四端)과 칠정(七情)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통해 인간의 심리 현상을 분석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분석을 개인의 주관적인 독단에 그치지 않고 타자와의 논쟁을 통해 객관화된 사고로 넘어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주자학의 한국적 발전을 주도했던 심성론(心性論)과 이기론(理氣論)의 결합이 처음으로 시도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개념인 사단과 칠정에 관한 제규정이 이 논쟁에 이르러 비로소 개념적 명확성을 획득하였다.
이 글은 사칠리기(四七理氣) 논쟁의 분수령을 이룬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 사이의 논쟁을 주자학의 이념적 특성과 논리적 구조와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써 그들의 주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들이 주자학을 어떤 방식으로 이해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제 퇴계와 고봉 이 두 석학들의 사상, 특히 이기론(理氣論)과 심성론(心性論)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이들의 이러한 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주자학의 나라인 조선사회를 좀더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조선사회 사람들의 도덕 관념 형성에 결정적 계기가 된 사단칠정(四端七情) 논변의 핵심문제가 무엇이고, 관건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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