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크라테스 이전의 사회적 분위기
2. 소크라테스에 관하여...
3. 플라톤에 관하여...
4. 아리스토텔레스
5.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에 대한 비교 고찰
6. 정치학 2권에 대한 보충 설명
7. 혼란스럽고 풀리지 않은 문제들에 관한 짧은 정리
본문내용
질료가 어떤 일정한 사물이 된다고 할 때 그것은 형상 때문이며 이것이 또한 사물의 실체가 된다고 한다. 현상세계에서 볼 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질료는 본래 무한한 것이지만 형상이란 수학적인 한계뿐만 아니라 본질의 내용을 결정하는 것이다.
또한 형상은 개성의 원리가 지배하며 질료는 특수성의 원리가 지배한다. 즉 형상은 한 실체를 다른
실체와 구별될 수 있게끔 한 실체에 개성을 부여하며, 질료는 같은 형상을 가진 수많은 존재들
가운데서 그 실체로 하여금 수적으로도 뚜렷이 구별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체이면서 형상과
질료를 갖지 않을 수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형상은 주어진 사물이 무엇인가라는 류의 개념을 질료는
그것이 바로 그것이라는 종의 개념을 말한다.
또한 실체의 형상은 실체를 가지적인 것 즉 인식 가능하게 만든다. 실체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그 실체의 형상을 마음속에 관념으로 받아들이는데 이는 실체의 형상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하지만 실체가 형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관념이 하나의 실체로 인식되고자 할 때에는
관념이란 하나의 형상으로서 질료 속에 구현되어야 한다.
이러한 실체의 질료는 감각을 통한 징후로서 증거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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