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법] 무대분장의 설명

목차

1.무대분장의 설명
2.무대분장법
3.무대극의 유형별분류

본문내용

◎무대분장의 설명

·무대분장이란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무대 분장이라고 구분을 지을 수는 없겠지만 영상매체를 통하지 않고 관객과 무대가 함께 하는 극을 무대극이라고 하며, 무대극에서 이루어지는 분장작업을 무대분장이라 할 수 있다. 무대극의 예로는 연극, 오페라, 뮤지컬, 마당극, 창극 무용극, 종교극, 가장행렬 등이 있다. 이러한 무대분장을 할 때는 영상매체인 TV 나 영화와는 달리 과장시켜 주어야 한다. 그러나 왜 어떻게 과장시켜 주어야 하는가를 묻는다면 전문가들조차 쉽게 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물론 쉽게는 극장의 크기에 따라 분장을 과장시켜 주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즉, 무대분장이란 한마디로 말한다면 "관객의 위치 중심이다". 무대분장은 배우와 관객과의 거리가 형성되므로 관객의 위치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분장의 강약을 조절해야 한다.
·연극은 무대 위에서 배우가 자기 자신을 버리고 배역 인물로 창조되어 관객에게 보여지게 된다. 따라서 배우는 작품이 요구하는 배역 인물의 연령이나 성격들을 참작하여 연기를 해야 하므로 자신을 완전히 감추기 위한 하나의 보조 수단으로 분장을 하게된다. 이에 무대분장은 연기하는 배우의 직업이나 나이, 성격 등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다른 분야의 분장보다 더 과장시켜 주어야 한다. 무대에서 행해지는 연기자의 모든 행위는 관객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하며 관객은 배우들의 연기 동작이나 감정 표현 등을 잘 알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무대분장은 배우와 관객과의 거리가 얼마나 존재하느냐에 따라 그 강약의 분장법이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옛날의 무대 분장은 무조건 매우 진하거나 과장되게 표현이 되었다. 그러나 요즈음의 분장은 자연스러움을 우선하고 배우의 개성을 살려 가며 역인물화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추세다.
·무대 분장을 하기 위해서 먼저 무대의 특징을 살펴보면 배우와 관객이 호흡을 같이 할 수 있으며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가 존재하며, 공연이 시작되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이 불가능하고, 무대의 변화가 다양하지 못하며, 연기자의 감정 표현이 섬세하게 관객에게 전달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