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서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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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앞표지에 실린 한 줄의 리뷰는 마음을 사로잡을만했다. “교육에 있어서 일대 사건과 같은 책이다”(뉴욕 타임즈). 리뷰에서 보듯 교수님이 이 책을 읽으라고 하셨을 때는 교사를 꿈꾸는 우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기 때문에 읽어보라고 하셨겠지만 처음에 딱 접했을 때는 어려웠고, 내가 어떤 한 종교를 믿는 것은 아니라서 내용이 기독교적 느낌이었기에 나에게는 다소 거리감을 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 할 수는 없었지만 몇 가지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다소 어려운 개념들과 주제들이 많았지만 내가 교사가 되었을 때 초등 교육의 현장에서 나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과 방법들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멘토와 같은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교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위대한 교사는 학생, 주제 그리고 그들 자신 사이에 관계의 망을 엮어 내는 사람들이다.“라고 저자는 정의하고 있다. 만약 교사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책의 정보들을 주입시키고 아무 관계가 없다면 그런 수업은 컴퓨터가 대신 해도 될 것이고, 로봇이 있다면 로봇이 대신 수업해도 같은 수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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