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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4.12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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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원불교 선(禪)과 작업선
Ⅱ. 원불교 선(禪)과 생활선
Ⅲ. 원불교 선(禪)과 불이선
Ⅳ. 원불교 선(禪)과 종래선
Ⅴ. 불교 선(禪)과 묵조선
Ⅵ. 불교 선(禪)과 염불선
Ⅶ. 불교 선(禪)과 간화선(화두선)
Ⅷ. 불교 선(禪)과 중국선
본문내용
Ⅰ. 원불교 선(禪)과 작업선
「소태산 대종사의 유사시 작업선의 중요한 특징중의 하나는 근로 혹은 노동을 선의 중요한 일부로서 생각하는 점이다. 근로 또는 노동과 선은 하나로 연결되어야 하는 것으로서 유사시의 동적인 선에 있어서 근로 또는 노동은 결코 결여될 수 없는 불가결한 요소이다.」 교조 소태산은 영적수련을 통한 독자적 대각의 체험에 의해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나 그는 설교의 여행을 떠나는 대신에 「제자들과 함께 방언역사를 성공시키고 황무지를 개척하며 또한 생산적 근로 노동의 교단을 확립하여 노동과 선의 일치를 강조하는 불교를 한국사회에 상징적으로 실현한 것이다」(農禪一致, 선과 생활노동의 일치). 소태산 대종사의 노동은 반드시 육체노동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고 자립자족적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는 생활노동 생활근로와 함께, 세상에 공헌하는 일체의 헌신적 노력을 의미한 것이었으나 당시에 육신노동이 차지하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는 것도 원불교의 한 역사적 특징이었다. 그러나 소태산 대종사의 선적 노동의 영역은 전술했듯이 육체노동과 함께 세상에 은혜를 만들어내는 심신(六根)의 정당한 활동이 다 포함되는 것이었다. 노동은 인류공동체를 위한 생산적이며 건설적인 일을 위하여 심신을 수고롭게 하는 노력을 뜻한다. 그러므로 인류 공동체를 위한 유익한 일에 수고로움을 다하면서 하는 선을 소태산 대종사는 대승적이요 건설적인 선이라 보았다. 노동은 현대사회로 오면서 비교적 단순노동 형태에서 더욱 다양한 형태의 노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일에 따른 특수한 학습도 더욱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소태산 대종사는 업무중의 선을 중시했다. 소태산 대종사에 의하면 선은 비로자나 법신불(일원상의 상징으로 표현)본성의 깨침이요(見性),법신불 본성의 수호와 회복이며(養性), 법신불 본성의 사용 혹은 활용이다(率性) 따라서 견성하는 일이나, 양성하는 일이나, 솔성하는 일이 다 선의 실다운 내용이 된다. 종래에는 견성하는 선이나 양성하는 선에 치중하여 선을 생각하는 일이 많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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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종(2002), 원불교선의 수행 체계,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박혜훈(2010), 원불교 선으로서의 훈련법 발전방향 모색,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송천은(1991), 원불교 선의 기초적 입지,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