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실습 최종보고서] 해운대 자명병원 현장 실습 보고서 (기관소개, 사업소개, 감상 및 전망

목차

1. 기관소개
2. 실습내용
3. 기관의 사회복지사의 역할
4. 실습평가
5. 학교에 제안할 사항
6. 후배에게 한 마디

본문내용

5. 학교에 제안할 사항
처음 공동실습에 갔을 때 정신보건 사회복지 분야에서 실습을 하는 부산경남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학교에서 온 학생들과 만나고 그들이 어떻게 진로를 준비하는지 듣게 되었다. 집이 학교와 멀리 떨어진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또 학교도 포항 시내에서 떨어져 있는 점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학교 학생들에 비해 우리 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정보가 매우 부족했고 자원봉사 등의 경험도 부족했다. 학생 개개인의 관심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시스템의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 연계 전공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한 가지 전공에 집중시키지 못하게 하는 면이 있고, 그런 면으로 인하여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준다. 또한 상담심리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하나의 학부로 묶여 있는데, 다른 학부와 연계 전공을 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학과 내의 단결력이 떨어지고 선후배 간 친밀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다고 생각된다. 선후배 간 연결이 좀 더 긴밀해진다면 진로에 대한 정보공유가 더욱 많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학부에서 원하는 것이 학생들을 사회복지 현장으로 보내는 것이라면, 그게 맞게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다양한 가능성을 아예 막아두는 것도 문제지만, 비전만을 가지고 행동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또한 많은 실습생들과 교수님께서 실습을 하기 전에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강의를 듣기를 추천하고 있지만, 실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혹은 가볍게 생각하고 바로 실습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실습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강의들을 선수과목으로 지정해놓는다면 실습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6. 후배에게 한 마디
실습은 지금까지 배운 사회복지 지식을 직접 현장에 나가 적용하고 체험하는 기회입니다. 실습을 일찍 한다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현실적으로 먼저 할 수 있을 것이고, 실습을 늦게 한다면 실습 시에 시행착오가 더 적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실습을 하기 전에 실습 시에 꼭 필요한 과목들을 먼저 수강하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많은 선배들이 추천하는 일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