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와역사,대안교과서,광복절과 건국절 비교,식민지 시대에 대한 이해 위안부 논쟁
- 최초 등록일
- 2013.04.02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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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안교과서 출현 배경
2. 이승만에 대한 평가
1) 광복절: 1945년 8월 15일
2) 건국절: 1948년 8월 15일
3) 광복절과 건국절 비교
3. 식민지 시대에 대한 이해: 위안부 논쟁
4. 결론
대안교과서
본문내용
1. 대안교과서 출현 배경
우선 대안교과서가 어떤 배경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그 집필 단체인 ‘교과서포럼’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한다. 교과서포럼은 현재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 교과서들의 내용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지식인들의 모임으로서 2005년에 생겨났다. 특히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경제사회 교과서, 도덕윤리 교과서가 이념적으로 편향되었으며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우리나라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채택하고 있는 ‘금성출판사’의 `고등학교 한국근ㆍ현대사`를 꼽는다. 교과서포럼은 이 금성교과서가 반제국주의의 민족주의사관 또는 제3세계혁명론의 역사관에 입각해 쓰였으며, 1945년 이후의 미국을 제국주의 국가로, 1948년 이후의 대한민국을 미국에 종속된 사회로 설정하여 60년간 대한민국이 성취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에 대해 긍정적 평가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와 대조적으로 북한 현대사에 대해서는 중립적이거나 관대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북한 공산주의체제의 야만적 반인권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고 말한다.
<중 략>
소정희 교수는 논문에서 “그 밖의 경우들에서 씻을 수 없는 ‘한’은 딸을 학대하는 어머니로부터 유래하기도 했고, 또 어머니를 향한 것이기도 했다. 가령 배족간(1922년생)은 어머니의 신체적 학대로 고통을 받았다. …위안부 생활을 7년간 한 뒤 종전 후 일본에 거주했던 송신도(1922년)는 자신의 생모에 의해 학대받은 또 다른 사례를 제공한다.”31)라고 밝히며, 비록 아버지들의 가부장적인 태도만이 여성들을 내몰았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소정희의 주장은 “가령 이득남(1918년생)과 이상옥(1922년생)을 집 밖으로 내몬 것도 교육받은 독립적 인간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였다.”32)의 구절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결국 소정희 교수는 여성들의 자아실현, 공부, 성별편견 등을 언급하며 논문을 통해 여성들이 위안부로 갔던 것은 여성들의 교육받은 근대적 자아를 억압하는 사회전체의 구조적인 문제였다고 비판하려 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